완주군 봉동읍, 저장강박 가구 환경개선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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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저장강박 가구 환경개선 ‘온 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3.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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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타리클럽 등 봉사자 70명 협력 봉사
완주군 봉동읍이 저장강박증을 갖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찾아 주거개선환경 활동을 펼쳤다.
 봉동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성덕리의 임모씨 할머니(79세) 세대를 찾아 집안의 음식물, 헌옷 및 생활쓰레기 등 약 7톤가량의 적치물을 정리하고, 집안 내부 방역활동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씨는 저장강박증을 갖고 있었으며, 집안은 발 디딜 틈도 없이 옷가지와 음식물쓰레기로 쌓여 있고 마당에는 고물과 폐기물 쓰레기로 악취가 심하고 해충이 들끓어 건강에도 치명적인 심각한 상태였다.
이날 행사는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봉동읍의용소방대, 봉동로타리클럽, 완주군좋은이웃들, (사)따뜻한한반도완주사랑의연탄나눔완주지부, 드림사회서비스센터,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원진알류미늄 등 9개 기관 70여명의 봉사자들이 협력했다.
김종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쪼록 할머니께서 청결해진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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