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축협 애향장학금 기탁....장학금 기부행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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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축협 애향장학금 기탁....장학금 기부행렬 줄이어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3.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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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 장학 사업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임실축협은 27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630여만원의 장학금을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임실군수에게 전달했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조기선 임실축협 이사는 “지역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애향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장학금을 전달받은 심민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애향장학금 기부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이어서, “내 고향 임실을 사랑하는 군민의 뜻에 깊이 보답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지역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된 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해 1억 5,830만원의 역대 최대 장학금 기부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동안 35억1천3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여 그동안 1천400여명의 학생들에게 21억원의 애향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또한, 금년에도 대학생 80명, 고등학생 10명 등 총 90명의 애향장학생을 선발하여 2억5천만원의 애향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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