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여·낭·만(여유와 낭만있는 삶) TF팀 경찰서장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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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여·낭·만(여유와 낭만있는 삶) TF팀 경찰서장상 수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3.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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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교통안전홍보 진행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는 북부권 지역 보건지소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3월부터 여산·낭산·망성 보건지소 직원이 각 1명씩 팀을 이루는 여·낭·만 TF팀을 운영했다.
여.낭.만 TF팀은 고령화 인구비율이 높은 여산·낭산·망성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어르신들의 여유와 낭만이 있는 삶을 위하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총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8주차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TF팀은 해당 지역 모든 경로당에‘여·낭·만 All 경로당 순회 건강관리’와‘1:1 맞춤형 방문간호사업’등 기초검진과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여유·낭만이 넘치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교통사고 발생 후 나타날 수 있는 물리적인 뇌손상과 이는 치매 위험도가 60% 높아짐을 강조하여 교육을 수행했으며 치매의심이 되는 어르신에게는 1:1로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세 지역 도로에 화물차가 많이 지나가는 점을 고려해 교통법규 준수와 야간에 밝은 옷 입기 캠페인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여.낭.만 TF팀은 27일 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가 수여하는 교통안전홍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북부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외상방지 차원에서 교통사고 예방에도 일조하였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익산시 보건소와 경찰서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이바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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