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통적인 서민을 연상케 하는 농촌생활이 지금은 황금 알을 낳는 기회로 여겨지면서 귀농귀촌의 성공사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매년 귀농귀촌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농촌은 생명이고 기회의 땅이며 인간의 기본적인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주생명과학고의 적극적인 유치로 발표대회가 더욱 빛을 발했다.
‘인간은 강으로 돌아간다고 하고 땅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아무리 산업사회가 발전하고 과학과 문명사회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해도 결국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농업은 국가 기간산업이며 농업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더욱더 예산을 투입해 농업 인력을 양성하는데 부족함이 있어 선 안 될 말이다. 아울러 농업의 과학화를 위해 예산을 지속적이고 꾸준히 늘려야 한다. 전북의 기본정책은 ‘삼락농정’이라 한다. 참으로 어울리는 정책으로 관광농업을 활성화하고 젊은이들이 몰려 애기울음소리가 끊임이 없도록 해야 한다. 농업의 소득증대에 각별한 관심과 연구로 농부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국가의 미래 비전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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