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미술관,‘찾아가는 미술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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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미술관,‘찾아가는 미술관’전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4.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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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분관인 근대미술관에서 ‘감성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20여점이 6월 30일까지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과 군산근대미술관이 협업하여‘찾아가는 미술관’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동시대 미술 작가 8명의 작품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퍼포먼스 회화의 영역을 개척하고 사회, 환경, 여성 등 사회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한국 행위미술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건용 작가의 ‘신체 드로잉(샤면-52)’과 크레용과 목탄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일 손아유 작가,한국 추상미술의 중요한 획을 그은 임상진 작가의 ‘60-생태(生態)’ 등이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이 감상하기에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 추상 미술품을 다양하게 해석해보며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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