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학인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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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학인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4.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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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4주년 기념행사로 ‘2019 문학인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원광대 대안문화연구소의 주최로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개최된다.
 ‘2019 문학인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은 안도현 시인을 비롯하여 문태준, 손택수, 박태건, 하기정(이상 시인), 김탁환, 박덕규(이상 소설), 김완준(여행작가) 등 서울과 지역 문단에서 활발하게 집필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2019 문학인과 함께하는 백제역사 문화탐방’에는 정인호(대구대 교수), 한성우(인하대 교수), 김현(서울대 교수), 이상신(아주대 교수) 등 전국의 대학 교수들이 다수 참여한다. 이분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대학의 재학생들과 문학 답사, 방언 답사 등을 익산으로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 문학인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은 미륵사지, 쌍릉, 왕도역사관(왕궁리유적) 등 유적 탐방을 비롯하여, 익산 백제문화 활성을 위한 문학인 간담회가 왕도역사관(왕궁리 유적전시관) 편의시설에서 진행된다.
익산 백제문화 활성을 위한 간담회는 문학인, 교수를 비롯하여 역사문화재 전문가, 문화 콘텐츠 전문가 등이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 문학인들은 당일 왕도 역사관(왕궁리 유적)에서 진행되는 익산 야행에 익산 시민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불멸의 이순신>,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등 인기 드라마와 영화를 집필한 김탁환 작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 서동요에 깊은 관심이 생겼다”라고 밝히며, “익산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드라마/영화 시나리오 집필을 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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