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면, ‘2019년 면민의 장’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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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면, ‘2019년 면민의 장’수상자 선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4.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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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면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1회 덕천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면민의 장 선정 심의회는 지난 5일 엄정한 심사를 통해 7봉사장에 내정마을 조입분(여,58세)씨와 금계마을 구자룡(남,53세)씨, 선진농업인장에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장 김호인(남,57세)씨, 애향장에 대성가설재 대표 송판용(남,60세)씨, 효열장에 내정마을 최영순(여,56세)씨를 각각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은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이장 등으로부터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한 분들로 추천받아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봉사장 조입분씨는 지난 4년여 간 덕천면 부녀연합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했다. 부녀회원들과 함께 덕천면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인 자원봉사를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또 구자룡씨는 매년 덕천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각종 행사 등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후원하고 있다.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선진농업인장 김호인씨는 지금의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가 조성되기까지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농촌 융복합 6차 산업(생산-가공-유통)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
애향장 송판용씨는 인테리어 자재판매 기업을 운영하면서 올해 3.1절 100주년 기념을 맞아 나라사랑 실천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태극기를 전 마을에 기증했다.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각종 행사에 지속적으로 후원 동참하는 등 고향과 관련된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효열장 최영순씨는 오랫동안 치매질환을 앓고 계시는 시모와 뇌경색으로 생활이 불편한 남편까지 봉양하는데 헌신적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 마을 부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해 봉사하고 있다.
한편 덕천면민의 장은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덕천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면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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