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악당도 착하게 변할 수 있어요! 재미와 교훈을 한 번에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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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악당도 착하게 변할 수 있어요! 재미와 교훈을 한 번에 잡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9.04.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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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뮤지컬 「나와라 뚝딱 이야기보따리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 이하 전주박물관)은 2019년 야간개장의 첫 번째 문화공연으로 전래동화 가족뮤지컬「나와라 뚝딱 이야기보따리」를 마련, 오는 20일 오후 6시 전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금도끼와 은도끼’, ‘흥부와 놀부’, ‘혹부리 영감’ 등 우리에게 친숙한 다양한 전래동화를 하나로 각색하여 ‘나쁜 악당도 착하게 변할 수 있다’는 교훈적인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기존의 전래동화가 착한 인물이 승리하고 나쁜 인물은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勸善懲惡)’에만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공연은 더 나아가 악한 인물이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치는 과정을 통해서 ‘개과천선(改過遷善)’ 할 수 있음을 어린아이들의 시선에 맞추어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전주박물관은 올해 첫 야간개장의 문화공연으로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가족 뮤지컬을 마련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 교육의 능동적인 역할을 제시함은 물론 국민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12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3일 영화 ‘오빠생각’과 27일 영화 ‘굿다이노’를 오후 6시 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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