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수돗물 안심확인제 적극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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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수돗물 안심확인제 적극 홍보 나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4.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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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직접확인하고 안심하게 드세요”임실군이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국민들의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단체 담당자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제도다.안심 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을 사용하는 군민들이 자신이 먹는 수돗물 수질을 가정에서 직접 확인함으로써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수돗물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에(www.ilovewater.or.kr) 접속해 메인 화면에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클릭, 무료 수질검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임실군 상하수도과에 직접 전화 신청을 하면 된다.신청이 접수되면 자치단체 담당자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탁도와 철, 구리, 수소이온 농도, 잔류염소, 아연 6개 항목에 대한 1차 수질검사를 실시 한 후 적합 시 홈페이지 등에 결과를 공지한다.1차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1차 항목을 포함하여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대장균 등을 재검사 하여 그 결과를 공지하고 신청자는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사실 국가별 수질지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돗물 수질은 세계 8위로 과학적인 정수체계와 철저한 수질관리로 수돗물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수돗물을 마시면 생수나 정수기 이용 시 발생되는 탄소가 저감되고, 냉온 정수기 1대 월간 평균 전력 사용량 56.2kw/h 정도의 추가 전력소비량이 절약돼 물을 아낄수 있으며, 먹는 샘물 생산을 위해 취수되는 2014년 기준 연간 200만톤 이상의 지하수 사용량을 절감하여 고갈을 막을 수 있다.군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엄격한 수질기준을 준수하고, 막여과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도입했으며, 원수 중 포함된 미량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시설 확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한성철 상하수도과장은 "체계적인 관리 및 과학적인 정수처리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의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을 제고해 신뢰도 향상 및 음용률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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