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불 없는 정읍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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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불 없는 정읍 만들기 ‘총력’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4.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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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 가동
정읍시가 봄철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연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대형 산불 특별기간(2019. 3. 20. ~ 4. 15.)에 산불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쏟고 있다.유진섭 시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일어난 재난사건으로 인명·재산피해가 많이 발생 한 만큼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건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등지에서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과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거듭 강조했다.관련해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평일과 주말 읍면동과 함께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 시는 산림 인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발생 원인 중 가장 높은 소각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완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산불감시원을 통해 적극적인 산불감시와 계도 활동도 한층 강화한다.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통해 산불진화장비(진화차 3대, 급수차 1대, 등짐펌프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야간대기조를 운영해 야간산불에도 신속히 대응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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