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여자유도부 2019 전국실업유도 최강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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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여자유도부 2019 전국실업유도 최강전 ‘선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4.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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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은1(하주희)·동1(박은이), 단체전 동메달 따내며 전국 최강면모 과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서 선전하며 유도명문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1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청 소속 여자 유도부가 경기 안산시에서 열린 ‘2019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6~8일)’에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따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하주희(-52kg)선수는 개인전 은메달을, 박은이(-48kg) 선수는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대회 마지막날 치러진 여자단체전에선 우승팀인 안산시청에 3회전에서 아쉽게 석패하며 3위의 성적도 거뒀다.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전국 최고의 실력으로 소문나 있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을 창단한 이후 올해 전력보강을 위해 우수선수 1명을 영입했다.그 결과, 지난 3월에 개최된 ‘2019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하주희 선수) 획득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참가하는 대회인 ‘2019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활약하고 있다.고창군청 여자유도부 홍기문 경지지도자는 “선수들이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2019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훈련에 매진 해 더욱 향상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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