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요촌동, 농경지 침수피해 사전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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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요촌동, 농경지 침수피해 사전예방 “총력”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4.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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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태풍·집중호우대비 퇴적물 제거 ‘준설작업’ 진행
김제시 요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해숙)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 간 지역 내 배수로에 형성된 덤불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배수로 준설작업은 서암동과 하동지역을 중심으로 여름철 상습침수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사업 조기발주로 원활한 물 빠짐이 이루어지도록 하였고, 이로 인하여 인근 주민과 경작자들의 근심을 함께 덜어주고자 했다.
또한 요촌동행정복지센터는 향후, 자연재난 사전대비 차원에서 수방자재 수시점검과 관내 무더위 쉼터의 에어컨 가동상태 확인, 마을방송장비 점검, 비상급수시설 점검,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상습침수지역 및 공사현장 등을 점검하고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지만,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수”라면서 “주변에서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주변이나 배수로 같은 풍수해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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