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장 총경 박정원은 최근 자살기도자 2명을 발견, 구조한 천천파출소 경위 조동윤에게 포상휴가증을 수여하였다.조 경위는 4월 6일 저녁 “조카가 손목을 긋고 자살암시문자를 보내왔다”는 신고를 받고 신고장소가 장계파출소 관할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근처 여관 등을 수색하여, 약을 먹고 손목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남녀 2명을 구조하여 병원에 인계하였다.조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포상을 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주민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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