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정읍시 귀농귀촌위원회(위원장 김인태 부시장)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당연직 5명과 위촉직 4명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은 김인태 위원장과 농업 관련 부서 과장, NH농협 정읍시지부 단장 등이다. 위촉직 위원은 귀농귀촌에 전문적 식견이 있는 농업 경영인과 귀농귀촌 단체 임원 등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귀농귀촌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인구 절벽 극복을 위해 도시민 농촌 유치와 지원에 관한 사업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귀농귀촌 위원들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도시민을 우리시로 유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하시리라 기대한다”며 “시만의 특색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