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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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4.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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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15일 원광수양원을 찾아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 영상 시청에 이어 손 씻기 스티커를 배부하고 뷰박스를 통한 손씻기 전 ? 후 세균수 비교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강사로 나선 전라북도감영병관리 지원단 이주형 교수는 감영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사전에 예방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알렸다.손씻기 뷰박스(view-box)는 손의 청결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구로 형광물질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의 검사 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구로,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각종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이나 수족구병, 인플루엔자, 급성호흡기감염증 등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올바른 손씻기 6단계는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기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주기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주기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가락으로 돌려주며 문질러주기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씻기 등 6단계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수칙으로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물품을 확보하여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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