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 추진계획 밝혀, 도시숲·마이스산업 혁신기지 조성 새 성장동력 창출
그동안 전주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종합경기장 개발 방식이 정해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963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숲과 미래먹거리인 마이스(MICE)산업 부지 양 축으로 조성해서 시민에게 돌려준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협약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시가 지키고자 하는 큰 틀에서 요건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즉, 시민의 땅을 매각하지 않고 지켜낼 것과 시민들의 기억이 쌓인 종합경기장을 활용해 재생하고, 판매시설을 최소화해 지역상권을 지켜낼 것 등이 골자이다.
김 시장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재생방식을 통해 전주시의 핵심가치인 사람·생태·문화를 담은 시민의 숲과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들어선 MICE산업의 혁신기지로 개발하는 방향에서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의 원소유자인 전북도, 공모를 통해 당초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롯데쇼핑과 이같이 전주다움을 지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마쳤다.
1963 프로젝트에 따르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12만2,975㎡)는 정원의 숲, 예술의 숲, 놀이의 숲, 미식의 숲, MICE의 숲 등 크게 다섯 가지의 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을 대형쇼핑이 아닌 도시숲 중심으로 선회하는 과정에서 부지재생 3대 대원칙을 고수함으로써 부지의 소유권을 대기업에 넘기지 않고, 시민의 땅으로 지켜내는 결과를 얻어냈다.
㈜롯데쇼핑은 해당 토지에 백화점과 영화관을 건립하는 대신 전시컨벤션센터를 지어 전주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이는 당초 ㈜롯데쇼핑이 복합쇼핑몰 등을 계획하면서 제시했던 대체시설 건립 민자사업 규모와 맞먹는다. 호텔도 20년간 운영 후 전주시에 반환된다.
아직 정확한 협약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시가 지키고자 하는 큰 틀에서 요건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즉, 시민의 땅을 매각하지 않고 지켜낼 것과 시민들의 기억이 쌓인 종합경기장을 활용해 재생하고, 판매시설을 최소화해 지역상권을 지켜낼 것 등이 골자이다.
김 시장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재생방식을 통해 전주시의 핵심가치인 사람·생태·문화를 담은 시민의 숲과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들어선 MICE산업의 혁신기지로 개발하는 방향에서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의 원소유자인 전북도, 공모를 통해 당초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롯데쇼핑과 이같이 전주다움을 지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마쳤다.
1963 프로젝트에 따르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12만2,975㎡)는 정원의 숲, 예술의 숲, 놀이의 숲, 미식의 숲, MICE의 숲 등 크게 다섯 가지의 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을 대형쇼핑이 아닌 도시숲 중심으로 선회하는 과정에서 부지재생 3대 대원칙을 고수함으로써 부지의 소유권을 대기업에 넘기지 않고, 시민의 땅으로 지켜내는 결과를 얻어냈다.
㈜롯데쇼핑은 해당 토지에 백화점과 영화관을 건립하는 대신 전시컨벤션센터를 지어 전주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이는 당초 ㈜롯데쇼핑이 복합쇼핑몰 등을 계획하면서 제시했던 대체시설 건립 민자사업 규모와 맞먹는다. 호텔도 20년간 운영 후 전주시에 반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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