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한복메이커스 양성과정’ 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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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한복메이커스 양성과정’ 교육 개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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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임신, 출산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한복전문가로 양성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복산업도 육성키로 했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는 지난 18일 한복제작과 한복디자인 개발 등 전통문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어 취·창업과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15명을 선발해 ‘한복메이커스 양성과정’ 교육의 개강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2019년도 고부가가치직종 직업교육훈련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총 350시간 장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도 담겨있다.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이 수료 후 한복을 만드는 한복메이커스로 손색이 없도록 한복제작 과정은 물론, 한복 디자인의 실제, 소재와 색채, 온라인 마케팅, 상품개발, 취·창업 및 협동조합 준비교육, 현장견학, 현장실습, 메이커스 실전창업 등의 현장감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에 관한 경제활동촉진법’에 근거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결혼과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위해 상담 및 교육훈련부터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촉진을 위한 취업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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