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수 경찰서장 취임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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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수 경찰서장 취임 100일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4.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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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신뢰하는 믿음직한 익산경찰’
익산 출신 박헌수 총경이 오는 23일 익산경찰서장 취임 100일을 맞는다. 시민이 신뢰하는 믿음직한 익산 경찰로 거듭 태어나기 위하여 업무 추진방향을 설정,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을 펼쳐 가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박 서장은 취임 직후 19개 지구대 파출소 및 18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추진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통안전 홍보 및 보이스 피싱 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맞춤형 주민 공감 치안을 실천하고 있었다.
 

박 서장의 시민 공감 현장 시책은 교통안전에서 특히 눈에 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고 발생 요인을 분석하고 다각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백제초교, 마한초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운영 체계를 변경하고 대각선 횡단보도를 신설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였으며, 상습 정체구역 익산역 지하차도 사거리 1차선을 직 ? 좌회전으로 변경,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 시설을 개선하였다.
 
또한,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교통 단속, 신호 및 시설 등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시민교통제언방’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익산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음은 민·형사 전반에 걸친 무료 법률 서비스 제공이다. 수사과에 자문변호사를 지정, 수사민원 사건에 대하여 사전 상담 후 처리 절차 등 전문적인 상담과 실질적 피해 회복 안내 등으로 시민 중심 수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익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신학기를 맞아 경찰서장이 솔선하여 원광고 등 4개 학교 1,200여명의 학생·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언어·사이버 폭력·성범죄 등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유형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최근 연예인 단톡방 불법촬영물 유포 및 모텔방 불법촬영 사건으로 시민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익산시를 비롯한 대한숙박업중앙회 익산지부와 함께 숙박업소,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합동점검하고 불법촬영 경고스티커를 제작하여 관공서 등에 배부하는 등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회복적 경찰활동에 맞춘 치안 정책 또한 공감을 얻고 있다.
 

박 서장은 직원들의 행복이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건강 증진을 위하여 원광대 병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하였으며, 음주운전 예방 동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내부 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박헌수 서장은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맞춤형 공감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일부 조현병 환자의 범죄 예방을 위하여 사소한 112 신고 사건에 대하여 간과하지 않고 상습 폭력자 색출, 이웃 주민과 친인척 대상 동향 파악, 정신과적 치료 여부 탐문 등 심층 분석하여 범죄 예방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하는 믿음직한 익산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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