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2일 삼례읍 소재 삼례공업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 경찰관·교직원·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교내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학생들 간에 무심코 일어날 수 있는 언어폭력 및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예방과 교내 성폭력예방에 중점을 두어, 교사·학생들과 교감을 나누며 학교폭력·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관련 홍보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으며 학교폭력·성폭력 신고방법 및 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전달하며 진행됐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같은 학년·같은 반 친구들과 정서적 폭력 등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교내 성폭력 예방교육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