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일반음식점 위생.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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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일반음식점 위생.서비스 강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4.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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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자 500명 대상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교육 실시
 
완주군이 일반음식점의 위생교육을 실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완주군은 문예회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완주군 외식업지부 길영숙 지부장을 비롯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제41조(위생교육)에 의거 매년 받아야 하는 정기교육으로, 식품위생법의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나트륨저감 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관광객 맞이 친절서비스 교육 등 전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음식문화개선 교육과 병행해 손소독제, 자율점검표,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예방 매뉴얼 등 각 500매씩을 배부해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 및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식품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일반음식점 5개 영업소를 선정해 완주군수의 표창이 주어지기도 했다.
수상자는 ▲김복심(금산한방삼계탕) ▲고옥희(남원추어탕) ▲박기자(한가네종가집) ▲윤희정(만인식당) ▲정미라(정가는추어탕)씨다.
교육을 주최한 길영숙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완주군지부장은 “식품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자 스스로 위생적인 업소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식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식중독 예방은 물론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정착해 나가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 음식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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