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다문화가족 화합축제’에 함께한 IWPG 정읍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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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다문화가족 화합축제’에 함께한 IWPG 정읍지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4.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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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일고등학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지역주민 등 800여 명 참석
㈔세계여성평화그룹 정읍지부 (IWPG, 김미애 지부장)는 지난 21일 정읍시 충정로에 위치한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다문화가족 화합축제’에 노력봉사활동에 참여했다.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주최하고 정읍시다문화가족연합회(회장 김선대)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 유진섭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대중 도의원, 황혜숙 시의원, 정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지역주민 등 8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처음으로 축제를 열어 가족과 이웃으로서 다문화가족을 알리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이날 세계 여러 언어로 인사말과 노래소개가 진행됐으며, 세계 나라 전통춤은 가족단위의 참여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또한 여러 나라 음식으로 그 나라의 전통적인 먹거리를 알리며 참여하신 모든 분께 한국음식도 선보였다.이어 오후에는 벨리댄스, 부채춤, 마술쇼, 국악공연,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과 함께 행사장에는 네일아트, 전통의상 입어보기, 건강지킴이, 전통놀이체험, 비즈공예 등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볼거리와 행운의 기회를 전해준 흥겨운 화합 한마당의 시간이었다.유진섭 시장은 “다문화가족이 당당하게 시민의 일원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미애 지부장은 “제1회 다문화가족 화합축제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여성들과 하나 되고 이분들과 정읍에서 함께 평화를 외친다면 우리가 바라는 평화가 훨씬 빨리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IWPG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전쟁으로부터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의 세계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창설된 비영리 평화 교육단체다. 현재 UN 여성 단체들과 연합하여 DPCW의 법제화를 위해 지지촉구 하고 있으며, ‘평화교육’, ‘플랜트 피스’, ‘Only Peace 컨퍼런스’ ‘IWPG의 네트워크’ 등 평화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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