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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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 ‘1등급 획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4.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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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 획득 평가요소 중 개별구성, 웹소통, 도민평가단 운영 분야 돋보여...
전북도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19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22일, 매니페스토는 ‘민선7기 전국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매니페스토는 지난 2월 12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를 분석해 시도지사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평가했다.송하진 지사의 공약실천계획은 종합구성, 연차별 추진계획 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선거공약과 실천계획서의 일치여부 등 5개 분야에서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어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특히, 개별평가 요소 중에서 개별구성, 웹소통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재정구성에서도 국비는 광역도 평균보다 9.0% 낮고, 도비는 3.82% 높아 공약의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공약사업 소요재원 및 조달방안 등을 제시한 공약가계부를 도 누리집(jeonbuk.go.kr)에 공개하고, 인구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도민 평가단을 구성 운영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송하진 지사는 지난해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성공과 ‘전북 대도약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도정운영 철학을 담은 11개 분야 101개의 공약을 확정하고,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재정확보 가능성 등 공약의 현실화를 최우선에 두고 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공약이행을 위한 소요 재원은 총10조1,431억원으로 그중 기 투자액은 1조1,333억원(11.2%), 임기 내 6조7,675억원(66.3%), 임기 후 2조2,423억원(22.4%)이다.한편, 도는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는 물론 법률개정과 예타통과 등을 역점 추진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그 결과를 도 누리집(jeonbuk.go.kr)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 도민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공약 추진과정에서도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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