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도시 제2중학교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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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신도시 제2중학교 설립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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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봉암중학교 설립계획은 재검토
전주혁신도시에 제2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주에서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결과 전북혁신도시 내 가칭 전주혁신도시2중학교 설립계획이 조건부 승인(유·초·중 시설 연계 설립방안 마련 및 시설복합화 계획 보고 후 추진)을 받았다.
또 에코시티 내 가칭 전주봉암중학교 설립계획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통보받았다. 이번 전주혁신도시2중학교 설립계획에 대한 조건부 승인으로 전주혁신도시 및 만성도시개발구역 내 교육여건 개선은 물론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하고 있는 전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에코시티 내 전주봉암중학교 설립계획에 대해서는 공동주택 분양세대수가 중학교 신설수요에 미달해 학교 설립 시기 조정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양상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재검토 통보를 받은 전주봉암중학교는 인근학교 분산배치가 불가능하고, 통학불편 및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해서는 적기 학교신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오는 9월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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