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제3금융중심지 ‘3자 합동추진위원회’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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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제3금융중심지 ‘3자 합동추진위원회’ 구성 제안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4.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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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전북도·연금공단 참여, 연기금특화·농생명·남북경협 3대 비전!
민주평화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광수 의원(전주시 갑)이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보류 결정과 관련해 제3금융중심지 ‘3자 합동추진위원회’구성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24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 및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전북 제3금융중심지 재지정을 위해 국회와 전북도,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하는 ‘3자 합동추진위원회’구성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3자 합동추진위원회’ 구성으로 연기금 특화, 농생명, 남북경협 등 ‘금융중심지 3대 비전’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이른바 ‘3·3·3 전략’으로 제3금융중심지 재지정에 대해 속도전을 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김 의원은 금융타운의 핵심이 되는 전북금융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지원 방안, 전북혁신도시로 들어오는 금융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및 정주여건 개선, 국제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호텔 건립,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전주사무소 개설방안 등을 제안했다.이날 정책토론회에는 민주평화당 박주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정희준 전주대 교수가‘전북 금융중심지 선택인가, 필수인가?’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아울러 김광수 의원을 비롯해 나석훈 전북도청 일자리경제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전북 제3금융중심지 보류에 대한 진단 및 지정 필요성’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 갔다.한편, 민주평화당 정동영 당대표, 박주현 수석대변인이 공동주최하고 전북희망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추진 방안 모색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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