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면 지사협, 어려운 이웃 밑반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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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산면 지사협, 어려운 이웃 밑반찬 지원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4.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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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위원장 강순자)가 지난 24일 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에 놓인 어려운 이웃 32세대에 대해 ‘행복한 반찬마실’ 특화사업(밑반찬 지원)을 펼쳤다.
이번 대산면 ‘행복한 반찬마실’은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 27명의 위원이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위기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날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김자반과 장조림, 무생채, 야쿠르트, 오렌지 등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위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확인과 어려움을 상담하는 활동도 함께했다.
강순자 민간위원장은 “직접 반찬을 조리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산면 조우삼 면장은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여 정이 넘치는 대산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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