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농·생명 유망특화 R&D 개발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심의 R&D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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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농·생명 유망특화 R&D 개발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심의 R&D 역량 강화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4.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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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26일, 기술사업화(R&BD) 가능한 농생명 연계사업 선정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위원장 유진섭)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올해 농·생명 유망특화 R&D 개발지원사업 심의를 가졌다.농·생명 유망특화 R&D 개발지원사업은 기존의 시설 등 인프라 확충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는 R&D 투자 확대 사업이다. 지난 3월 공고해 국책연구기관과 기업체 등 총 4개소에서 R&D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회의에서는 △R&D 사업 추진체계 적절성 △사업추진의 협력성 △지역 연관성 △현안 해결 가능성 △연구성과 파급효과 등에 대해 세부적인 검토가 이뤄졌다.그리고 기술사업화(R&BD)가 가능한 농생명 연계사업으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제안한 ‘양친매성 바이오소재를 이용한 농축산용 미생물 제제 장기보존 기술개발’ 사업을 선정했다.선정된 사업은 미생물 제제 장기보존 기술개발을 통해 사료 첨가용 생균제 등을 비롯한 농축산용 미생물제제의 제품화 가능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2019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추진된다.유진섭 시장은 “농·생명 유망특화 R&D 개발 지원사업에 제안서를 내주신 4개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부 R&D 투자 방향에 맞춰 지역 기반의 R&D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해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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