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춘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3일 개막
상태바
남원춘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3일 개막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5.02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에서 선수 700여명 참가 기량 겨뤄
전국 테니스인들의 축제인 2019년 남원춘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3일부터 5일까지 남원에서 펼쳐진다.
남원춘향골 실내?외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남원춘향배 전국동호인테니스 대회에는 전국에서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개나리부(여자부), 전국 신인부, 남자오픈부로 나눠 개인전과 개인복식전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남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또,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협회가 후원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앞두고 남원시테니스협회장에 공강남 회장이 선수출신으로 처음으로 취임했다.
공 회장은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1983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우승, 198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우승, 전국추계학생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농공고(현 용성고)와 남원여중을 거처 2013년 남원중학교 체육교사로 부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테니스부를 재창단하여 2016년 한국중고테니스연맹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98년부터 99년까지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대표후보선수(상비군) 감독을 역임하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