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조9058억원 규모
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3,719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70억 원 등 본예산 3조 4,691억 원 대비 총 4,367억 원(12.6%) 늘어난 3조 9,058억 원 규모이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학교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실내 체육시설 조성, 공기정화장치(공기청정기 및 공기순환기) 보급, 학생안전체험 및 수련시설 확충 등 학생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682억 원 ▲무장애 통합놀이 공간 구축, 학교운동부 훈련 여건 개선, 예술교과실 및 보건실 현대화, 특성화고 환경 개선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193억 원을 편성했으며, ▲정규직 및 계약제교원 증감과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등에 따른 인건비 217억 원 ▲학교 신설, 시설안전 및 노후시설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과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시설 1,303억 원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교육채 상환 1,467억 원을 반영했다.
금번 제출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363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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