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노출 의심 현장 안전조치
상태바
전주덕진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노출 의심 현장 안전조치
  • 김유신
  • 승인 2019.05.08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 119구조대는 덕진구 소재 빌라 앞 도로상에서 악취가 나는 액체가 고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여 일반인의 접근을 막기 위한 경계구역설정라인 설치 후 복합가스측정기 및 생물학작용제 진단장비를 사용해 현장 및 주변을 측정한 결과 특이사항 없어 흡착포와 모래로 중화 작업 완료 후 구청 관계자에게 현장 인계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는 소량의 유출로도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즉각적인 신고와 신속한 대처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신고자는 주변사람에게 위험사실을 알려 접근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구조대장은 “평소 알지 못한 이상 물질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함부로 접근하지 말고 유해화학물질이 피부에 접촉하거나 호흡을 통해 몸에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