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거주‘재일 전북도민회’고향사랑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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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거주‘재일 전북도민회’고향사랑 나무심기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5.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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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면 국제양궁장 진입로에 심 민 군수와 함께 지역발전 염원 나무심기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 전라북도 도민회는 8일 임실군 오수면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진입로에서 고향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한정희 회장을 비롯한 재경도민회 회원 12명은 이날 오수면을 방문하여 심 민 군수와 함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나무를 심었다. 한정희 회장은 1976년 재일 전북도민회가 전주-군산간 국도변에 벚나무를 식수한 뜻을 이어 받아 조국과 고향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라북도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도민회에서는 덕진공원 조성, 반공회관 및 애향 장학숙 건립 등 도내 큰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성금을 기탁해왔다. 지난 2008년도부터 군산, 익산등 8개 시군에 고향사랑 애향의 숲을 조성하기 위하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헌금을 모금하여 벚나무, 느티나무 등 수목을 구입, 식재하고 있다심 민 군수는 “고향을 간절히 사랑하는 애향심이 이러한 큰 뜻을 이루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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