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제 22회 한국결정콘테스트 은상 수상 쾌거
상태바
군산대학교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제 22회 한국결정콘테스트 은상 수상 쾌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09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대학교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생활과학교실에서는 결정성장동아리를 운영하며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역시 제 22회 한국결정콘테스트에 작품을 출품한 결과, 중등부(군산회현중2 송예진) 은상 및 우수보고서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이 대회는 부산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물리학회가 후원한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초등부 218명, 중등부 252명, 고등부 897명, 일반부 19명 등 총 1,386여명이 참가했다.
한국결정성장컨테스트는 1997년부터 개최되어온 국내 유일의 결정성장대회이다.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배부한 시약으로 결정(crystal)을 성장시켜 출품한다. 
나노과학의 기초연구분야인 결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기초과학의 중요성과 미래 핵심 소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함께 열리는 결정나노표면사진전은 눈으로 보이는 세계와는 달리 수 미리 이하로 확대해서 봤을 때 결정 표면은 어떻게 보이는지 관찰하며, 전자현미경이라는 첨단 장비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산대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유수창 센터장(군산대 화학과 교수)은 “수개월 동안 결정을 키우며 경험하는 실패와 성공을 통해 참가자들이 끈기를 기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