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대한소아치과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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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대한소아치과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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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소아치과 배철현(사진)전공의와 전북대 김도영(사진)치대 박사가 대한소아치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도영 치대 박사는 ‘어린이 수면호흡 장애 진단·치료 연구 성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것은 ‘어린이 수면호흡장애이 진단과 상악확장술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이다.
아울러 배철현 전공의는 이번 학회에서 ‘아데노신 3인산(ATP)의 분해를 통한 Enpp1의 치근흡수억제 기전’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대개 유치의 치근은 후속 영구치의 맹출과정에서 흡수되지만, 후속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결손 되어있는 경우 유치의 치근은 흡수되지 않기도 한다. 반면 영구치는 외상을 입거나, 과도한 교정력이 발휘되는 과정에서 드물게 치근의 흡수가 발견될 뿐, 일반적인 조건에서는 치근이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
이번 연구는 치근표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현 및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알려진 Enpp1 단백질이 치주인대공간에서 생성된 ATP를 분해함으로써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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