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익산공장발전협의회와 소통의 시간 가져
상태바
익산소방서-익산공장발전협의회와 소통의 시간 가져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5.09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 관내 공장 관계자 29명 등 초청 간담회 개최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8일 익산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익산 관내 공장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군포 페인트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관내 공장 관계자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추진을 위해 이번 간담회는 개최되었다. 특히 익산 관내에도 지난달 29일 여산면 소재 폐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대두되었다.
공장은 안전환경 특성상 다량의 가연물 및 인화성 위험물 등의 취급?화기사용으로 화재발생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으며 샌드위치 패널 등 내부 단열재로 인한 연소 확대 및 소화수 침투가 잘 되지 않아 진화가 곤란해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 공장 관계인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5명, 익산상공회의소 3명, 공장발전협의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29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및 완강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 교육과 공장발전협의회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순으로 진행되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대형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옴에 따라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노력과 비용이 적게 드는 방법일 것이며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화재안전관리에 공장 관계인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