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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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5.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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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사업에 5곳 선정 인센티브 2,620만원 확보
남원시 노인일자리 사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시장형 사업에 선정돼 인센티브 2,620만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5개 일자리사업이 최고 그룹인  1그룹에 선정됐다.
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니어클럽의 면사랑국수, 면사랑집밥, 농산물가공, 시니어마트 사업단, 노인복지관의 실버카페 꽃길 사업단이 1그룹에 선정되었다.
1그룹은 배정인원수, 1인당 연매출, 1인당 월평균 보수 등 8개 지표 50점 중에서 3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농산물가공 사업단은 15명이 참여해 밤, 도라지 등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사업단으로 밤과 도라지 가공 납품, 딸기작업, 고추작업 등 실시해 연간 1억3,800여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시니어마트 사업단은 9명이 매장을 운영해 1억6,000여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남원시는 시장형 사업단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다음 해에는 보다 많은 사업단이 1그룹을 받아 인센티브를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1그룹을 받아 지금까지 총 2억3,575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1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 사업에 대하여 지난 2019년 2월에 평가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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