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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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보급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5.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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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묘 공급으로 바이러스 걱정 끝! 품종갱신까지 한번에!
진안군이 품종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공급을 실시 한다고 14일 밝혔다.고구마 무병묘는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육묘해서 재배하는 일반종묘보다 수량성이 25%정도 높으며, 병충해 피해가 적고 품질이 균일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이번에 공급하는 품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풍원미 등 5개 품종 1만7000여 주다. 풍원미는 덩굴쪼김병, 뿌리혹선충에 저항성이 있고, 식미와 수량성이 우수하며 조기 재배에 적합해 농가 선호도가 가장 높은 품종이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플러그묘를 우선 공급했으며, 5월 중순까지 2차례에 걸쳐 종순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종개량사업은 지속적인 품질 유지에 필수적 요소인 만큼 고품질 고구마 우량종자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상품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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