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4일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과수분야 스마트팜 단지형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 지원사업(친환경과원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해 영농에 분주한 시기임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사업은 생장환경 및 냉해·한해 방지, 병해충 예찰 등 첨단 ICT 장비를 융·복합하여 생산성 증대와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팜 ICT 확산 사업 추진방법과 절차 등을 농업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여 사업에 대한 농가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관내 선도 농가를 적극 발굴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수농가의 ICT 융복합 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높여 스마트팜 산업이 농업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과수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안전과실 생산을 확대하는 등으로 과수 재배의 패러다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