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전통 춤사위의 어울림 삼례문화예술촌에 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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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와 전통 춤사위의 어울림 삼례문화예술촌에 꽃 피우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5.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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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선녀 시조시인-두(頭)DoDance무용단 ‘시조낭송과 춤의 만남’ 콘서트 펼쳐져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아트네트웍스(주) 심가영.심가희 대표는 오는 18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이선녀’ 시조시인과 ‘두 댄스 무용단’(Do Dance 대표 홍화영)을 초청해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차원에서 ‘시조낭송과 춤의 만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궁중 복식에 오색구슬로 장식한 화려한 화관을 쓰고 추는 화관무 춤사위가 우리 민족의 고유 정형시인 시조와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이색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의 아픈 상처도 보듬는 의미가 더해져 잔잔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에서 시조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선녀(49) 시인은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해 시조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감성 애듀테이너로 알려져 있다.
두 댄스 무용단 홍화영 대표는 “전승과 계승에 머물러 대중과의 호흡이 미진한 것 보다는 대중의 눈에서 같이 나누는 문화를 정착하고 싶다"고 밝혔다.
심가영.심가희 아트네트웍스(주) 공동대표는 “춤의 대중화를 위해 창작작품에 앞장서는 홍화영 대표를 초대하여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준비하였다”며 관람객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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