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훈련의 장’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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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훈련의 장’마련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5.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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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전북 최초 로프 인명구조 훈련장 설치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도내 소방서 중 최초로 로프 인명구조 전문시설을 갖춘 소방종합훈련장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초 본서 훈련장 공사를 통해 훈련데크(2m x 27m)와 난간대(H1, 2m)를 설치하고 로프 보호봉, 결착봉, 고리 등을 설치해 체계적인 로프 인명구조 시설을 갖췄다.개선된 훈련장에서는 인명구조사 1급 자격증 과목으로 지정된 로프구조 중 하강·유도로프 운용 및 등반과 삼각대 당김 장치 운용 훈련이 가능하다. 또한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팀(team)전술 경기에서 수행되는 바스켓들것 인양시스템을 포함한 단계별 훈련도 가능해졌다.구조훈련에 최적화 된 전문시설 설치로 인명구조사 자격증 시험 및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도내 11개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수시로 방문하여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윤병헌 서장은 “이번 훈련장 설치로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이 가능해졌으며, 인근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언제든 안전하게 현장대응 능력 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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