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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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총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5.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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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상가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법 교육
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둔산파출소(소장 황아중)는 15일 관내 상가를 돌며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발생사례 및 대처방안 등을 홍보했다. 둔산파출소는 “최근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며 대출담당자의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전송하여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후 선입금을 요구하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특히, 대출전화나 문자를 받았다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며 신용등급조정비, 보증비, 설정료 등 선임금을 요구하면 해당은행이나 금융감독원 공식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하여 진위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아중 둔산파출소장은“보이스피싱은 일단 당하면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예방법을 숙지해야하며, 만약 사기에 속아 현금을 전달했거나 계좌이체한 경우에 지체없이 112나 해당 금융회사 등에 신고하고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항상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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