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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복의 첫걸음 ‘현장에 답이 있다’
2019년 05월 16일 (목) 16:00:56 전북연합신문 jbyonhap@daum.net

최근 들어 새삼 놀라는 것은 자동차의 증가 속도가 눈에 띠게 늘었다. 따라서 과거 주차장의 주차면적도 조정해야한다는 소리가 높다. 심지어 ‘문 콕’이라는 용어도 등장한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성공비결이 필수적으로 주차장확보가 관건이다. ‘마이 카’시대를 맞아 자동차는 사치가 아닌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각 지자체 역시 시민들의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을 투입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른바 공용주차장인데 상업지역이 밀집해 있는 지역은 토지의 가격도 엄청 비싸 주차장 확보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 인근 교회 및 학교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주차장이용을 권장한다. 여기에 세금감면 혜택을 지원하면서 시민편의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시민편의를 위해 조성한 공용주차장이 오히려 교통사고의 원인이 된다면 생각해 봐야 한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즐겨 사용해 온 도내 단체장은 이를 중요시 여겼다.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살필 것을 주문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전주역 앞 첫마중길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실 야간조명이 가동되면 멋들어진 풍경을 자아낸다. 어느 지자체에서도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이 중심지에 공용주차장을 만든 것은 참으로 잘 한 행정이다. 직원이 토지 주를 찾아다니면서 3년간 무상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하니 칭찬받아 마땅하다. 옛말에 ‘애기를 봐주려면 애기엄마 올 때 까지 봐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일을 잘 해 놓고 마무리를 못한 결과이다. 지금 마중길 주차장의 상황을 정리하면 동쪽방향의 진출입로는 한 쪽 방향만 진입할 수 있게 됐고 나머지 다른 방향에서 진입하기 위해 선 모두 교통법규를 어겨야 한다. 주차장의 효율성면에서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동쪽방향으로 진출입로를 할 경우 세 갈래 방향에서 운행 중인 차량이 사용할 수 있다. 비전문가가 살펴봐도 당연한 결론을 ‘주먹구구’식으로 설치했다는 결론이다.
과거 ‘탁상행정’이라는 고압적이고 보수적인 행정편의주의가 만연했을 때 그것도 고마워 시민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 받아 들였지만 내가 내는 소중한 세금이 잘 사용되고 있는지, 잘 집행되고 있는지 알아야 하고 그것을 지적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시 말하지만 시민편의시설 및 공용시설을 설치할 경우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의견을 들어 집행하는 것이 이중 삼중으로 낭비되는 행정을 막을 수 있다. 이러한 행정이 신뢰를 얻고 믿음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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