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장 도로 안녕~ 에코시티 가는 길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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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 도로 안녕~ 에코시티 가는 길 편해진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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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포장 공사 완료, 동부대로 교통량 분산 효과 기대
비포장 구간으로 남아있어 주민불편이 가중됐던 송천동 예비군훈련장 인근 도로가 포장되면서 3만 명이 거주하는 에코시티 가는 길이 편리해진다.
덕진구는 오랜 기간 비포장 구간으로 남아있던 동부대로에서 한라비발디로 이어지는 예비군훈련장 인근 구간 380m 중 사유지 120m 구간에 대한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구간은 도로가 포장되지 않아 먼지 발생이 심하고, 우기 시 패인부분에 물이 고이는 등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호소해왔던 곳이다. 뿐만 아니라 인근 에코시티 공동주택에 내년까지 약 7,600세대가 입주할 경우 차량 통행이 많은 동부대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도로포장이 절실했던 구간이다.
이에 덕진구는 토지주에 대한 꾸준한 설득을 거쳐 토지사용 승락을 받아냈으며, 총 2,0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포장을 완료했다.
이번 도로 포장으로 인해 에코시티로 향하는 동부대로 교통정체를 일부 해소하고, 학생들에게도 편리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오랜 기간 제기돼온 주민 불편사항이 해결돼 주민들의 통행길이 편리해질 것”이라며 “출·퇴근시간에 심각한 차량 정체현상도 일부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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