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취약계층 여름나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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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취약계층 여름나기 돕는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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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동 주민센터에서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올해부터 저소득 에너지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가 전망된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9월 말까지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전기와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 등 난방에너지원을 선택적으로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실물카드 또는 가상카드(요금차감)를 지원하는 2019년 에너지 바우처 신청·접수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여름 바우처가 신설돼 7월부터 9월까지 전기요금을 요금 차감 방식으로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만65세 이상 노인, 만5세 이하 영유아, 등록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가 있는 가구이다.
기존 겨울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선택적으로 구입·사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또는 요금 차감 방식으로 지원되며, 오는 10월 16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수를 고려해 1인 가구는 9만1000원(여름 5000원, 겨울 8만6000원)이며, 2인 가구는 12만8000원(여름 8000원, 겨울 12만원), 3인 이상 가구 15만6500원(여름 1만1500원, 겨울 14만50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난해 에너지 바우처 대상자 중 변동사항이 없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가구원수 변동이나 전출입 등 변동사항이 있는 가구는 반드시 다시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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