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봉투 흰색 단일화 시민 편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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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 흰색 단일화 시민 편의 도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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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주택 구분 사라져
오는 6월부터는 전주시민들도 흰색 소각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소각용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이는 전주시가 기존 단독주택용과 공동주택용 소각용 종량제 봉투의 색상을 구분했던 것에서 하나로 통일된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종량제 봉투에 대해 환경피해는 줄이고, 시민 편의는 확대하는 방향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6월부터는 기존 흰색(단독주택 및 사업장)과 노란색(공동주택)으로 구분해온 소각용 종량제 봉투를 흰색으로 단일화해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련 규정을 개정해 타 시·군에서 전입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전 지자체에서 구입해 사용 중이던 종량제봉투를 전입 6개월 이내에 인증스티커를 붙일 경우 최대 10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 거주지를 변경할 경우 기존에 남아있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없거나, 색상별로 다른 수요와 공급으로 인한 재고 발생과 공급부족 등 봉투수급 불균형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과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재사용종량제 봉투’ 사용을 적극 권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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