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 우남아파트 해법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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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현 우남아파트 해법 마련 나서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5.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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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위원회 구성, 23일 첫 회의 개최 해결방안 의견 제시·자문역할 수행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그동안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혀 지지부진하던 모현 우남아파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우남아파트 해법 마련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첫 회의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익산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학계·전문가·언론계 등으로 구성됐으며 우남아파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4년 우남아파트에 대피명령이 내려진 이후 주민 면담과 토론회를 개최해 LH와 협약, 도시재생사업 공모 등 여러 가지로 해결방안을 찾고자 노력해왔으나 각기 다른 이해관계로 마땅히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익산시 관계자는“공론화위원회 회의를 통해 우남아파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좋은 의견들이 모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우남아파트 사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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