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독거노인 자립 돕는 '힐링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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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독거노인 자립 돕는 '힐링센터'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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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양지노인복지관과 손을 맞잡고 남성독거노인의 자립생활을 돕기로 했다.
시는 22일 김승수 전주시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양지노인복지관 조휴정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독거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전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지역에서 남성독거노인을 위한 ‘힐링센터’가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이하 힐링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남성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요리, 정리수납,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5월~6월 중 양지노인종합복지관 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위한 공간을 리모델링한 후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일상생활지원, 건강프로그램, 정서지원,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앞으로도 자식된 도리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생활과 건강, 안전등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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