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 결핵 퇴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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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보건의료원 결핵 퇴치 나섰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5.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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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 임실고등학교 학생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집단시설 내 결핵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결핵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이번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임실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실시했다.검진 실시 후 결핵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검사 실시와 치료연계를 통해 등록.관리하여 무료진료 및 투약관리로 완치 시까지 추후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한편, 임실군은 결핵유증상자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상담과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집단시설(의료기관, 어린이집 등)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 지원 등 지역주민의 결핵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군 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균형있는 영양섭취, 환기시키기 등 생활수칙을 생활화하고, 기침할 땐 반드시 휴지,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릴 것과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생활 속 결핵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키고 2주 이상 기침할 때는 결핵검진을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궁금한 사항은 임실군보건의료원 감염관리팀(640-31753, 31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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