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또 큰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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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또 큰일 냈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5.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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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꽃피운‘제7호 사랑의 집’탄생시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는 23일 진안읍 상가막 마을에서‘제7호 진안군 진안읍 사랑의 집’입주식을 가짐으로 62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입주식에는 최성용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마이산탑사 진성스님, 진안쌍봉사 보경스님, 진안군성수면자원봉사단(단장 김우식), 진안군주천면자원봉사단(단장 김경남), 진안군마령면자원봉사단(단장 채권자), 진안군재난자원봉사단(단장 조명열), 진안군사랑의 열매봉사단(회장 김운봉)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입주를 축하했다.
최성용 부군수는 “진안군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재능과 관심으로 큰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는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자 김씨는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항상 위험한 생활을 해왔는데 이렇듯 튼튼하고 아늑한 집을 선물 받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가져 가족들과 더욱 더 열심히 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7호 사랑의 집은 지난 해 자원봉사자의 추천을 통한 철저한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로 안타까운 현실과 위험한 주거 환경에 노출되어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이를 전해들은 벚꽃마을(대표 이은주)을 비롯한 관내 기업, 종교계, 개인 등의 후원금 기증과 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 전개로 사랑의 집 신축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올 해 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집수리 전문공구차량에 비치된 공구를 사용하여 봉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재능기부를 펼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진안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후주택 철거 및 폐기물 수거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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