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교수, 혈액내 암 진단 표준화 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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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교수, 혈액내 암 진단 표준화 방법 제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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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SCI 논문 주목
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사진) 교수의 종양세포 분리기술 관련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17년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이공계 기초산업연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혈중 암 게놈 분석을 통한 여성암 마커 개발 및 활용’ 연구로 헝가리 채창훈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에서 혈액내 존재하는 암을 진단하는 표준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암 환자 혈액내에 존재하는 암 세포 진단기술에 대한 표준화와 다양한 기술의 흐름을 발표하고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암 환자의 진단 및 암의 전이를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현재까지 암환자의 혈액내 존재하는 암 세포에 대한 방법론적인 측면과 정확성 그리고 표준화 기술에 대한 논문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논문의 결과와 내용이 암 연구 과학자, 병원 암 전문 수술의사 관련 제약 및 생명공학 기업에 매우 가치 있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선영 교수팀은 “추후 CTC(순환종양세포) 연구를 통해 얻은 돌연변이 유전자의 항암제 개발을 위한 PDX 마우스 모델 연구를 통해 항암제 신약 개발연구에도 국제 공동연구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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