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위도~식도 간 연도교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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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위도~식도 간 연도교 설치 촉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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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병술 전주시의회의장)가 새만금 담수호 해수 유통과 위도~식도 간 연도교 설치를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23일 부안군의회에서 제245차 월례회를 열고 새만금 방조제 축조로 새만금 담수호 수질이 악화되어 물고기 떼죽음 현상이 매년 발생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새만금 담수호 해수 유통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어서 방조제 축조 이후 새만금 내·외측의 생태계 단절로 주요 어자원이 크게 감소하고 해수욕장 모래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며 어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해수욕장 모래유실 방지 대책 및 원상 복구를 요구했다.
박병술 회장은 “새만금 생태계 보존을 위해 새만금 담수호의 해수 유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 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위도~식도 간 연도교 설치가 적극 검토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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