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무더위쉼터 확대 등 폭염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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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더위쉼터 확대 등 폭염 종합대책 마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5.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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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확대,개선, 그늘막 조기 설치,운영 등 폭염피해 최소화
전북도가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도는 폭염종합대책의 하나로 올해 무더위쉼터를 종전보다 135곳을 더 늘려 4,930곳으로 확대 하고 현재 설치된 그늘막 304곳, 에어커튼 20곳, 쿨링포그 4곳 등 폭염저감시설도 조기에 운영한다. 도는 폭염저감시설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세 2억6400만원을 확보하고 6월 초까지 시·군에 교부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독고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게 생활관리사,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추진한다. 폭염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응급·구급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또 농촌 고령자 보호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마을방송, 지역자율방재단을 운영하고 야외사업장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도입할 방침이다.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폭염 대책기간 대응 전담팀 운영을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도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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